[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샌디에이고 2루수 역사에 남을 기회인데 원인 모를 복통이 발목을 잡고 있다.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한국인 메이저리거 김하성(28)이 또 결장했다. 김하성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휴식을 취했다.이유는 복부 통증이다. 김하성은 이날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과 인터뷰에서 "현재 구단 의료진이 큰 문제는 아니라고 하지만 며칠째 비슷한 느낌의 통증이 있다. 아직 의료진의 소견을 기다리고 있다. 안타깝게도 현재 느낌이 좋지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메이저리그에서 '오타니 쇼헤이 전성시대'가 이어지고 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MLB)은 3일(한국시간) 7월의 최우수 선수를 발표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LA 에인절스 오타니가 선정됐고 내셔널리그에서는 신시내티 레즈 내야수 조이 보토가 뽑혔다. 오타니는 7월 한달 동안 23경기에 출장해 9홈런 19타점 타율 0.282 OPS 1.067로 활약했다. 홈런은 리그 공동 1위, OPS는 단독 1위였다. 투수로서도 3경기에 등판해 2승무패 평균자책점 1.35로 호투했다. 20이닝을 던져 17삼진을 빼았는 ...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일본 프로야구 타자와 투수를 함께 하는 만화같은 활약으로 LA에인절스 유니폼을 입은 오타니 쇼헤이는 시즌이 개막하기 전부터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후보로 꼽혔다. 시즌이 시작되자 일본 프로야구에서처럼 투타 모두 활약하며 신인왕 레이스에서 치고나갔다. 투수로 4승, 타자로 홈런 22개를 터뜨렸다. 메이저리그 역사에서 한 시즌에 10차례 이상 투수로 등판하면서 20홈런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베이브 루스와 오타니 단 둘이다. 그러나 16일(한국 시간) 미국 매체 스포팅뉴스가 진행한 신인왕 투표에서 2위에 그...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올해부터 양키스를 이끌 애런 분 감독은 요즘 즐거운 고민에 빠져 있다. 애런 저지와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함께 뛰는 라인업을 그리는 일은 잠을 잊게 할 만큼 재미있다. MLB.com은 2일(한국 시간) MLB네트워크 라디오에 출연한 분 감독과 인터뷰를 전했다. 스프링캠프가 임박한 가운데 분 감독은 요즘 라인업 구상에 빠져 있다. 스탠튼과 저지, 개리 산체스 등 뛰어난 선수들을 어떻게 배치하느냐가 그의 관심사다. 분 감독은 "언제 어디서나 라인업 생각이다. 차에 앉아서, 자기 전 침대에 누워서 노트를 ...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내야 자원을 연일 보강하고 있다. 'USA 투데이'는 16일(이하 한국 시간) "샌디에이고가 유격수 프레디 갈비스를 받는 조건으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마이너리그 유망주인 우완 투수 엔엘 디 로스 산토스를 내준다"고 전했다. 샌디에이고는 전날(15일)에도 뉴욕 양키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내야수 체이스 헤들리를 받는다고 발표한 바 있다. 갈비스는 2012년 필라델피아에서 데뷔해 6시즌 동안 642경기에 나와 52홈런 233타점 236득점 타율 2할4푼5리를 기록했다. 2018 시즌이...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뉴욕 양키스의 베테랑 내야수 체이스 헤들리(33)가 친정 팀으로 돌아간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13일(한국 시간) '양키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대1 트레이드를 했다. 3루수 헤들리와 오른손 투수 브라이언 미첼(26)이 샌디에이고로 가고 외야수 자바리 블래시(28)를 얻는다'고 알렸다. 헤들리는 2005년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은 뒤 2007년부터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14년까지 샌디에이고에서 뛰다가 그해 7월, 2015년 시즌이 오기 전 양키스와 4년 5200만 달러의 계...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단신은 운동을 잘할 수 없다'는 편견을 극복하겠다며 메이저리그에 뛰어든 호세 알투베는 고작 5피트 6인치(167.6cm), 165파운드(75kg) 작은 체구로 주눅들지 않고 거인들과 싸웠다. 알투베는 올 시즌까지 4년 연속 200안타를 비롯해 4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최다 안타 타이틀, 2년 연속 타격왕에 오르는 등 메이저리그 정상급 2루수로 성장했다. 올 시즌 타율 0.346, 204안타, 24홈런, 81타점, 32도루로 팀을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로 이끌었다. 아메리칸리그 MVP 후보로 꼽힌...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월드시리즈로 향한 뉴욕 양키스의 기세가 매섭다. 찬스 때 집중력이 돋보인다. 양키스는 1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 결정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5차전에서 5-0으로 이겼다. 휴스턴 선발 댈러스 카이클이 마운드에 있는 동안 타자들의 득점을 위한 집중력이 발휘됐다. 2연패 뒤 3연승. 시리즈 전적 3승2패로 월드시리즈 진출까지 1승 남았다. 양키스 타선이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휴스턴 선발 카이클이 흔들리는 틈마다 점...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 선발투수 댈러스 카이클이 위기를 넘기지 못하고 결국 패전 위기에 몰렸다. 카이클은 19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17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 결정 뉴욕 양키스와 5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4⅔이닝 동안 7피안타 8탈삼진 1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올해 정규 시즌 동안 23경기에서 14승5패, 평균자책점 2.90으로 선발진의 주축 투수였던 카이클은 2연승 뒤 2연패에 빠진 팀을 구해야하는 상황에서 찬스마다 실점을 하며 강판됐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지난 시즌 도중 뉴욕 양키스에서 불펜 투수 앤드류 밀러를 데려온 클리블랜드는 밀러와 마무리 투수 코리 앨런으로 이어지는 굳건한 뒷문을 구축해 월드시리즈 준우승에 올랐다.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밀러가 4경기에서 남긴 기록은 7⅔이닝 14탈삼진 무실점이다. 정규 시즌은 물론이고 포스트시즌에서도 7회 8회 9회 나아가 연장까지 밀러가 단단하게 마운드를 지키는 장면을 보고 현지 언론은 '밀러 타임'이라는 수식어를 붙었다. 지난해 가을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밀러 타임'은 올 가을에도 흥행이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올 시즌 초반 타격 부진에 허덕이던 뉴욕 양키스 유망주 그렉 버드는 프로 11년째 베테랑 내야수 체이스 헤들리에게 "지금은 시즌 초반일 뿐, 평정심을 유지하라”는 조언을 듣고 조급한 마음을 떨굴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처럼 프로 스포츠에서 경험이 적은 어린 선수에게 선배의 독려 한마디는 큰 힘이다. 올해 약관의 나이에 프로에서 뛰고 있는 KIA 내야수 최원준도 선배들의 도움에 프로 무대에 적응해 간다. 최원준은 "옆에서 항상 이범호 선배님께서 (수비에) 좋은 이야기를 해준다. 또 (안)치홍이형,...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드 프레이저의 영입으로 양키스에서 설 자리를 잃은 최지만이 지명할당 됐다. CBS 스포츠 및 뉴욕 데일리 포스트 등 뉴욕 지역 언론들은 20일(이하 한국 시간) 양키스가 최지만을 지명할당(DFA) 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하루 전 양키스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3대 4 트레이드로 프레이저를 포함한 선수 3명을 데려온 데 따른 조치다. 양키스는 프레이저와 데이빗 로버트슨, 토미 케인리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최지만과 함께 레프스나이더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하는 동시에 체이슨 시리브를 트리플A로 보냈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8일(한국 시간) 뉴욕 양키스와 시카고 컵스의 연장 18회 경기에서 역대 한 경기 최다 삼진 기록이 나왔다. 양키스는 이날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컵스와 인터 리그 원정 경기에서 5-4로 이겼다. 양키스는 4-1로 앞서 승리를 눈앞에 뒀으나 지난해 컵스에서 월드시리즈 우승을 맛본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만이 9회 안타 3개와 볼넷 2개를 묶어 3점을 내주는 바람에 4-4로 맞선 가운데 연장전을 치렀다. 두 팀의 승패는 연장 18회에서야 갈렸다. 양키스는 연장 18...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부상을 떨친 뒤 처음으로 5이닝을 던졌다. 승수를 올리지는 못했으나 첫 경기 3이닝 투구에 이어 5이닝을 던지면서 본 궤도에 오르는 모양새다. 다저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선발 등판한 커쇼는 5이닝 1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두 차례 우천 중단에도 5이닝을 채웠다. 커쇼는 1회부터 4회까지 승승장구했다. 4이닝 연속 삼자범퇴로 퍼펙트 행진. 그러나 5회 선두 타자 스...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3연승에 실패했다. 김현수는 2경기 연속 결장했다. 볼티모어는 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2-5로 졌다. 선발투수 웨이드 마일리가 5이닝 4실점으로 시즌 12패(8승)째를 안았다. 1회초 2사 1, 2루에서 체이스 헤들리에게 좌전 적시타, 오스틴 로마인에게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내준 볼티모어는 3회 들어 헤들리에게 다시 적시타를 맞고 0-4가 됐다. 볼티모어는 4회 말 무사 1...
▲ 볼티모어 오리올스 테이블 세터 김현수는 4일(한국 시간) 뉴욕 양키스전에서 7회 귀중한 징검다리 안타로 팀의 6-5 역전승에 앞장 섰다. [스포티브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김현수가 KBO 리그 ‘히팅 머신’의 면모를 되찾고 있다. 김현수는 4일(이하 한국 시간) 홈 캠드야즈에서 벌어진 라이벌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서 이틀 만에 3안타 경기를 펼치며 팀의 6-5 역전승에 앞장섰다. 벤치에 머물며 21경기에 띄엄띄엄 출장해 7차례 멀티히트에 4차례나 3안타 경기를 일궈 냈다. 3안타는 6월에만 두 번째다. 지난 2일 ...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이 완벽한 피칭으로 플로리다 그레이프프루트리그를 마무리했다. 보직이 셋업맨으로 될지, 7회 스페셜리스트가 될지 미정인 오승환은 1일(한국 시간) 탬파 조지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벌어진 뉴욕 양키스전에서 1이닝을 퍼펙트로 처리했다. 양키스 타선의 심장인 4번 타자 마크 테세라, 5번 타자 브라이언 맥캔, 6번 타자 체이스 헤들리 등을 간단히 요리했다. 3명은 모두 좌타석에서 오승환과 대결했다. 오승환이 시범경기에서 팀의 중심 타선과, 특히 좌타 라인 3명과 ...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이 완벽한 피칭으로 플로리다 그레이프프루트리그를 마무리했다. 보직이 셋업맨으로 될지, 7회 스페셜리스트가 될지 미정인 오승환은 1일(한국 시간) 탬파 조지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벌어진 뉴욕 양키스전에서 1이닝을 퍼펙트로 처리했다. 양키스 타선의 4번 타자 마크 테세라, 5번 타자 브라이언 맥캔, 6번 타자 체이스 헤들리 등을 간단히 요리했다. 3명은 모두 좌타석에서 오승환과 대결했다. 오승환이 시범경기에서 팀의 중심 타선과, 특히 좌타 라인 3명과 잇달아 ...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김현수(볼티모어)가 내야안타를 추가했다. 김현수는 12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조지M.스타인브레너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2016 MLB 시범경기에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길게 이어졌던 8경기-23타수 무안타 사슬을 깬 다음 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첫 타석에 앞서 수비에서 안정적인 포구를 했다. 1회말 자코비 엘스버리와 체이스 헤들리의 타구가 모두 김현수에게 왔다. 특히 헤들리의 타구는 바람을 타고 왼쪽으로 심하게 흘러 나갔는데 워닝트랙까지 잘 쫓아갔다. 2회 선...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FA 시장에서 철수했던 뉴욕 양키스가 후안 유리베(36, 도미니카공화국)를 노린다.3일(이하 한국 시간) 뉴욕 지역지 '뉴욕포스트'는 '1루수 그렉 버드(22)가 전력에서 이탈해 내야 보강이 필요해진 양키스가 유리베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알렸다.전날 양키스는 '버드가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게 되면서 올 시즌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양키스는 버드 대신 주전 1루수 마크 테세이라(35)를 받칠 선수가 필요한 상황에서 유리베가 내야에 가세한다면 3루수 ...